파시의 제품을 소개하고자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사실 제품의 디자인 때문이예요.

캐릭터가 너무 이쁘지 않나요?

들고다니면 가방안에 눈에 팍팍 띄어서 손이 자주 가게 될 것 같았는데,

실제로도 그렇더라구요 ㅎ 정말 예쁘고 톡톡 튀는 디자인 덕분에 자주 손이 가서 수시때때로 발라주고 있어요.

80ml는 휴대용이라 하기에는 사이즈가 좀 큼직한 편이구요

 40ml는 딱 휴대용에 좋은 사이즈예요.

텍스처는 영양크림같은 느낌이예요.

처음에 발랐을 때는 생크림을 펴바르는 느낌처럼 샥샥 밀리는게 느낌이 좋아요.

자몽(핑크색)은 곧 피부에 쫘~악 흡수되는 반면

우유(하얀색)는 코팅이 되는 느낌이예요

보습력은 우유가 훨씬 우수한데요,

한번발라도 보습이 오래 유지가 되는 반면 약간 미끄덩? 끈적임? 그런 느낌이 남아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손에 전부 흡수가 되는데

그때 피부를 만져보면 정말 피부가 탄력있고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요.

향기는 우유냄새보다는 파우더향이랄까?

우유파우더 같은 향이 무척 강해요.

자몽은 수분이 피부안으로 쫘~~악 스며드는 느낌인데

자주 발라주게 되지만 산뜻하게 마무리 되어서 자몽쪽이 훨씬 제 취향이더라구요.

자몽은 피부안으로 스며들어서 그런지 흡수가 다 된뒤 만져보면

피부가 쫀득해 진다기 보다는 피부가 야들야들? 순해져요.

향은 딱봐도! 누가맡아도! 자몽향입니다.

과일향인데 달콤은 없고 아주약간 씁쓸하면서 새콤상콤한 자몽맛과 같은!

정확하게 이런 느낌의 향이예요.

향기 때문인지 더 산뜻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파우더향보다는 새콤(달콤)한 과일향을 선호하고

끈적임이 전혀없이 산뜻한 뒷마무리감을 좋아하는지라 자몽이 훨씬 제취향이었어요!

하지만 보습력을 더 중시하신다면 우유를 구매하시는 쪽을 추천드려요!